초점거리 50mm 렌즈는 보통 표준렌즈라고 불립니다. 인간의 시야와 가장
유사한 화각을 가진 렌즈이며 가장 우수한 화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 DSLR 시장에 뛰어든 소니 α마운트에도 표준 렌즈라는 명성에
걸맞는 성능의 50mm F1.4렌즈가 있습니다.
검은색 고급스러운 외형에 거리계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니 50mm
F1.4는 1.4라는 빠른 조리개를 가지고 이어 셔터 확보에 매우 유리합니다. 심도 표현의 폭도 넓은 편이며 7매의 원형조리개를 사용해 아름다운
빛망울을 보여줍니다. 소니 α100에 사용하면 초점거리는 1.5배를 곱해 75mm가 됩니다. 최소 초점거리는 45cm로 접사 촬영에는
부적합합니다.
초점거리에서 약간 손해를 보기는 하지만 소니 50mm F1.4는
왜곡 없는 표준 화각과 빠른 조리개를 지원해 쓰임새가 많은 렌즈입니다. 무게도 220g로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휴대성도 좋습니다. 빠른 조리개
수치덕분에 어두운 실내에서 셔터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며 단렌즈의 특성상 화질 역시 매우 우수한 렌즈입니다. 거기에 α100의 흔들림 보정 기능까지
더해져 흔들림에 대해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도 표현 능력도 우수하고 디지탈 바디에 사용하면 75mm의 초점 거리를 가지므로
인물용으로도 알맞습니다.
흔히 사진을 처음 배울 때 초점 거리와 구도의 이론을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해보아야 하는 렌즈가
표준렌즈, 50mm 렌즈라고 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가진 렌즈이기 때문에 활용성이 무척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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